본문 바로가기

이승헌 일지희망편지

이승헌 총장의 일지희망메세지 "아이의 성품을 만드는 환경"

이승헌 총장의 일지희망메세지 "아이의 성품을 만드는 환경"

 

 

 

 

 

 

 

 

 

아이의 성품을 만드는 환경

 

 

 

 

 

기원전 4세기 전반에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

약 100년 후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발전시킨 맹자라는 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들이 처음 살던 곳은 공동묘지 근처여서

맹자는 친구들과 어울려 곡을 하거나

묘지를 파고 장사지내는 것을 흉내 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의 교육에 좋지 않다고

시장 근처로 이사를 갔습니다.

맹자는 장사꾼 흉내를 내었습니다.

 

 

맹자가 휼륭한 학자가 되기를 원했던 어머니는

서당 근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맹자는 글을 읽고, 절하고,

제사를 지내며 놀았습니다.

그 당시 서당에서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예절을 가르쳤습니다.

 

 

이 일화는 성품을 만든는 데 환경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바로 맹모삼천지교입니다.

 

 

어린 시절의 환경은 우리의 선택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주어집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면

그것을 선택할 때 신중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일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