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희망다이어리
천상의 엄마
지구시민
2011. 8. 13. 11:08
"독자가 쓰는 일지희망편지"는 이승헌 총장이 매주 월, 수, 금 3회 발행하는 일지희망편지를 보고 꿈과 희망을 찾은 이야기, 자신 혹은 주변의 희망, 감동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천상의 엄마
우리 엄마
벌써 4년이 다 되었네..
그립다 무지 무지
그래두 하늘 위 멀리 멀리 올라가 있다고
가르쳐 주어서 다행이야
전생에 한번
이생에 한번 날 낳으시고
손톱이 다 헤지고 닳도록 70평생 농사만 짓던 우리 엄마
멍하니 엄마 생각하면 그리워서 눈물이 나
너무 보구 싶고 너무 미안하구 너무 그립네
누가 그러대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이 있는데
누구는 부를 주고
누구는 가장 귀한 법을 준다구..
난 그래도 법을 받아서 이렇게 하늘의 법을 받아 살아
그러니 잠시도 허튼짓을 할수가 없어
엄마 아버지 더 높이 높이 하늘위로 올라가라구
내 몸이 가벼워야 엄마 아버지도 편하지
엄마가 마니 그리워 요즘엔 아버지도 그리워
몸을 빌어 날 낳으시고 기르시고
평생 손지검한번 안하신 우리 엄마 아버지
너무 보구 싶다 언제 볼수 잇으려나 다시 만날수 잇으면 좋겟다
엄마는 나 위해서 맨날 정성기도드린다면서..
보이지 않는 영혼이라서 답답해
아직은 내가 거기까지는 아니걸랑
그러니 너무 답답해
엄마..아버지 꼭 챙겨 불쌍한 우리 아버지다
아버지가 사랑한 딸 이쁜이가
천화의 도를 다 배울때까지 기달려요
6남매 가족 모두 편안한거 지켜보셔요
절 잘 키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엄마 아버지..사랑합니다^^작성자 : 공명
원문보기 : http://mailhope.com/ReaderLetter/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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