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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일지희망편지

이승헌 총장님 '일지희망편지 : 얼싸안아주기'

이승헌 총장님의 일지희망편지 : 얼싸안아주기 입니다.

 

 

 

 

 

 

 

 

 

 

 

 

얼싸안아주기

 

하루에 몇 번이나

아이를 안아주십니까?

 

우리말로 두팔을 벌려 껴안는 것을

'얼싸안다'라고 합니다.

 

몸을 싸서 안는 것이 아니라

얼을 싸서 안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안을 때

내가 낳고 기를 아이가 아니라,

고귀하고 순수한 하나의 영혼으로

자녀를 바라보게 됩니다.

 

아이의 영혼을 안아주고

밝은 마음, 순수한 마음,

얼과 양심이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아주는 것입니다.

 

하루에 세 번 안아주십시오.

아침에 한 번,

낮이나 저녁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아이를 얼싸안아 주십시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를 깨닫도록 하는데

얼싸안아주는 것만큼

좋은 자녀교육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