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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일지희망편지

[이승헌의 일지희망편지 제 810호] 제사를 지내는 의미

[이승헌의 일지희망편지 제 810호(2011년(단기 4344년) 9월 9일)] 제사를 지내는 의미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

일지희망편지 발행인 이승헌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 회장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 
1달러의 깨달음 지구시민운동 제안자 이승헌





제사祭祀를 지내는 의미 

http://mailhope.com/4020


제사를 올리는 것에는 
조상의 음덕에 대한 감사뿐 아니라, 
깊은 정신과 철학, 깨달음과 수행법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성인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한 얼 속에 한 울 안에 한 알이다. 
너의 머릿속에는 한 얼이 내려와 있고 
너의 몸과 팔다리에는 천지의 신령스러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얼은 마음이고 본성이며, 모든 존재의 본래 자리입니다. 
울은 울타리이며, 한울이라는 전체의 울입니다. 
제사는 한얼과 한울의 정신을 깨치는 수행법입니다. 

제삿날에는 가족, 친지가 모두 모여 절하며 
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의미를 되새깁니다. 
그 뿌리는 나의 아버지, 할아버지, 조상만이 아니고, 
우주 만물이 나온 뿌리인 한얼입니다. 
조상과 나와 남이 다 같이 한 뿌리임을 알고, 
나의 머릿속에 내려와 있는 한얼을 깨치고, 
몸과 팔다리에 신령한 천지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제사를 통해 '나'라는 존재는 
하나로 홀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와 연결되어 그 안에서 숨 쉴 때 
진정한 하나로 존재할 수 있음을 느낍니다. 
'나'라는 존재의 근원과 가치를 깨우치게 됩니다. 

제사는 자존심을 회복하고 양심을 살리고 
서로 존중하는 인간성 회복의 수행법입니다. 

이번 한가위에는 제사에 담긴 깊은 철학과 의미를 
가족과 나누고 함께 제사를 올려보십시오.

< 이승헌의 일지희망편지 원문보기 http://mailhope.com/4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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