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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승헌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이승헌 총장 칼럼 최근 들어 즐겨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1990년대에 유행한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요즘 노래들과 느낌이 매우 다른데요,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감성이 풍부해집니다. 지금 노래들은 매우 빠른 박자와 리듬으로, 그런 노래여야 인기도 높습니다. 현대인이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생각이 많은 일상에서 음악을 들으며 복잡한 자신을 잊고 싶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는 그런 류의 노래들과 다릅니다. 자신을 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고 성찰하게 만듭니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푸르던 잎새 자취를 감추고 찬바람 불어…길가엔 말없이 내 꿈들이 늘어서 있다…방황.. 더보기
'내 가족 지키기' -제주 칼럼 '내 가족 지키기' -이승헌 총장 칼럼- 최근 들어 가족을 주제로 한 소설과 영화들이 강세다. 가장 큰 계기는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된 것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혼율이 급증하고 결혼율이 급감하면서 가족해체라는 위기의식이 만연해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찾으려는 노력으로도 보인다. 사회 전반에 걸친 극심한 변화로 부부와 자녀라는 전통적인 가족구성의 의미가 사라져가고 새로운 유형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지만, 형태는 달라져도 가족이란 관계를 통해서 정서적 유대와 안정감을 추구하는 것만은 다름이 없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잘하기 위해서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간단하다. 좋은 가족 관계를 위해 어렵지 않으면서도 매우 효.. 더보기
'한국한 뇌교육'이 미국에서 컨퍼런스 행사가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시 고등학교에서 학업 성적 향상과 두뇌 활용을 극대화하는 ‘한국산(産) 뇌교육’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이승헌 총장이 미국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이하 PBE) 주최의 첫 뇌교육 컨퍼런스에서 주제 강연을 하였습니다. 미국 뉴욕시 퀸즈 보로우 카르도소 고등학교에서 지난 4월 18일(현지시각) 열린 행사에는 초등학교 교장에서 대학 교수 등 교육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교육의 우수성과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력 향상을 위해 '뇌의 잠재력을 깨우는 뇌훈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홀헤 페르도모 뉴욕시 브롱스 PS 1X 공립학교 교장이 본인 학교에서 실시한 뇌교육에 대한 경험을 발표하였고, 롱아일랜드 몰로이 대학의 교육학과 교수인.. 더보기
조화로운 에너지가 있는 제주도와 황칠의 효과 조화로운 제주도와 황칠의 효과 제주도의 숲길을 산책하다보면 곳곳에서 진귀한 자연산 황칠나무를 발견한다. 불사의 꿈을 꾸던 진시황의 명으로 서복이 찾은 불로초가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던 황칠나무였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을 정도로 황칠은 각종 장기 질병 치유와 정화에 도움을 주고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죽음에 대해 스스로에게 전하는 4가지 이야기’란 강의로 유명한 영국 철학자 스티븐 케이브도 ‘불멸에 관하여’란 책에서 신비로운 영약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진시황과 서복의 불로초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서복이 영생의 비밀을 찾아 중국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문명을 전파하며 계속 불로초를 찾아 다녔고, 결국 후지산에서 현자를 만나 불로초의 비밀을 받아 지금도 신선으로 살고 있다는 .. 더보기
국민인성 회복운동을 촉구하며 / 이승헌 총장 칼럼 국민 인성 회복 운동을 촉구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가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도처에서 국가의 장래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모든 정치인 종교인·경제인·교육자가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무엇이 문제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일어난 국민적 대각성과 분노가 대한민국의 인성을 회복할 수 있는 큰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기회를 안타깝게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의지하고 신뢰하였던 종교지도자나 정치지도자도 특별한 인격자이거나 도덕적으로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다. 정보의 질과 양에 있어서 특별한 사람이 없는 사회입니다.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사람이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