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우리말, 얼굴의 9개 구멍은 에너지와 정보가 드나드는 통로입니다.
이승헌 우리말, 얼굴의 9개 구멍은 에너지와 정보가 드나드는 통로입니다. 얼굴은 얼과 굴이 만난 말이라고 했는데요, 얼굴에 있는 굴은 모두 몇개일까요? ^^ 보통은 눈, 코, 입, 귀를 합해서 7개로 치는데, 머리에 있는 큰 기혈인 대천문과 소천문을 더해 9개라고 봐도 좋습니다. 이 구멍들은 그야말로 얼이 드나드는 굴입니다. 얼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광범위한 정보가 눈, 코, 입, 귀와 기혈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면서 우리 몸과 마음의 온갖 작용들을 일으킵니다. 얼굴에 있는 감각기관들을 통해 외부로부터 들어온 정보 자극이 뇌에 전달되면 뇌가 이에 반응하여 정보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움직이고 판단하고 기억하는 모든 행위가 뇌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의 결과이고, 이것이 쌓여 우리의 정신과 습관을 형성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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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총장 칼럼-지구경영 이야기, 지구가 공전하고 자전할 때
[이승헌 총장 칼럼] 지구가 공전하고 자전할때, 정치, 경제, 종교, 과학, 예술, 의학 등 사회 전반 분야가 좌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벌어지고 있는 지구의 온갖 문제들 속에서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지금의 방향과 속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가치, 새로운 문화를 위한 구상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공전(公轉) 하고 자전(自轉) 할 때 태양은 매우 신비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런 태양도 광대한 우주의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지구가 있고, 태양계가 있고, 은하계가 있으며, 우주가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그 앎이란 무엇일까요. 사실 지구, 태양, 우주는 모두 단어와 개념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단어들이 의미하는바 자체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가 무엇인지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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