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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뉴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부는 교육 한류- 뇌교육>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부는 교육 한류- 뇌교육>

 

 

이승헌이승헌


작년 중남미에 이어 아프리카 첫 교육 원조 시작

중남미에 이어 아프리카에도 뇌교육이 도입되었다. 2011년 1월 유엔에서 열린 뇌교육 컨퍼런스 이후 라이베리아는 교육부 직원 두 명을 지난 1월 뇌교육국제프로그램에 참가시키는 등 적극적인 열의를 보였으며, 지난 3월 8일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는 라이베리아 유엔대표부와 교육부와의 오랜 커뮤니케이션을 끝내고 현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라이베리아는 14년간의 긴 내전을 종식하고 2006년 아프리카 최초 여성 대통령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존슨 셜리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안정을 찾은 나라이다. 종전 후 사회 인프라를 다시 건설하는 단계이며 뇌교육은 전쟁의 아픔을 겪은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주고 뇌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여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이베리아, 뇌교육 프로그램에 교육부 공무원 파견 등 적극적 관심

작년 유엔공보국(UN-DPI)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가 엘살바도르 유엔대표부를 통해 진행한 뇌교육 시범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 라이베리아 정부는 자국에 뇌교육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뉴욕에 사무소를 둔 미주뇌교육협회(IBREA-USA)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해왔다.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 자산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형태인 한국의 뇌교육은 실제로 철학, 원리, 방법론에서 커다란 독창성을 가진다. 한민족 고유의 인간관, 자연관, 교육관을 담고 있는 ‘천지인天地人’, ‘홍익인간弘益人間’에 담긴 인간완성학으로서의 뇌철학,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했던 심신쌍수心身雙修의 생활습관과 한민족 선도문화 속에 담긴 인체순환원리와 신인합일神人合一의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스마트 정보혁명시대와 물질문명의 정신적 가치 사이의 불균형의 위기 앞에 다가온 21세기 뇌의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인간 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뇌를 올바르게 잘 쓰는 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