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이승헌 총장 칼럼 최근 들어 즐겨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1990년대에 유행한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요즘 노래들과 느낌이 매우 다른데요,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감성이 풍부해집니다. 지금 노래들은 매우 빠른 박자와 리듬으로, 그런 노래여야 인기도 높습니다. 현대인이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생각이 많은 일상에서 음악을 들으며 복잡한 자신을 잊고 싶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는 그런 류의 노래들과 다릅니다. 자신을 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고 성찰하게 만듭니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푸르던 잎새 자취를 감추고 찬바람 불어…길가엔 말없이 내 꿈들이 늘어서 있다…방황.. 더보기 이전 1 다음